작성일 : 09-11-10 15:18
자만에 빠진 소나무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626  

■ 자만에 빠진 소나무

자만에 빠진 소나무가 자두나무를 보며 무시하고 깔보았다. 그러자 자두나무가 한마디했다." 내 비록 볼품없어도 사람들이 너를 베어갈 때쯤이면 날 부러워하게 될껄"

  • 잘난 척하다 남을 업신여기지 말라는 이야기. 간혹 못생기고 무능한 사람들은 무난히 피할 수 있는 일들을 잘난 사람이기에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당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 그린북 : 유사 : 전나무와 찔레나무
    살아 생전 명성이 높다고 오만하지 말지어다. 겸손한 이들의 삶에는 위험이 덜 따르느니라.

이 우화는 자만하지 않아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또한 이 우화에서 자두나무의 위험을 가져오는 것이 누구인지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필요를 위해 자연을 개발해 왔다. 인류가 정착을 시작한 것은 1만년 전의 일이다. 그 이전까지 유목생활이였다. 그래서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지 않으며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삶을 영위했다.

정착을 그러나 자연의 질서보다 인간의 욕구를 위한 질서로 바뀌었다. 인간은 자연을 개척했으며 더 아나가 파괴로까지 나아가고 있으며, 이제는 그 도가 넘쳐 스스로의 생존까지 위협할 정도에 이르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는 더 이상 개발우선 정책이 더이상의 안락을 가져다 주지 않음을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전래없이 늘어난 환경재해는 자연이 더이상 파괴행위에 안주하지 않고있음을 보여준다. 아프리카의 사막화는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며, 스페인에서도 지나친 관개농사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21세기는 이러한 사막화로 인한 물부족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연훼손은 동식물의 생태지역을 축소시켜 생태계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인류가 목록화한 종은 전체 종의 1/3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하루 300여종이 사라지고 있다.

인간은 다시 자신의 행동의 이유를 자연에 대한 도전에서 자연과의 조화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모피코트 한 벌이 한 사람을 위한 것이지만 모피 한벌에 20~300마리의 죽음을 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이 지구는 한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인간만을 위한 것 또한 아니며, 지구촌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야 할 터전이자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터전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다음 세대들은 언젠가 이렇게 우리에게 물을 것이다." 왜 우리들에겐 자연의 아름다움이 책 속에만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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